지난 6일 오후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이달 말 입주를 앞둔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단지를 찾아 날카로운 눈빛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난 6일 오후 6시 이달 말부터 입주할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를 찾아 직원들에게 철저한 입주 준비를 주문했다.
이 사장은 이날 늦은 시간에도 일부 세대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하자 등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 점검 이후에는 대책회의를 열고 입주 준비 상황 등을 파악했다.
이어 "최일선에서 세종시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일하고 있는 만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한 치의 누가 없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 첫마을 1단계 A-1·2블록과 D블록 25개동 2242가구 중 분양 주택 1582가구의 입주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2개월간이다. LH의 사전 이사 일정 조정 결과 올해 말까지 303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