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보건소가 6일 고혈압과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을 위한 상설 교육장으로 활용할 고혈압 당뇨병 교육 홍보관을 열었다.
이번에 개관한 홍보관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건소의 민원대기실에 상징 조형물 및 교육패널, 교육용 인체모형을 설치해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의학적 근거 중심의 질병관리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시는 제막식에 이어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의 성과보고회를 열어 그간의 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새로이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공무원 30여명에게 광명시 등록관리사업의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다.
보고회에서 소개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프로그램은 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역사회의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해 관리하는 환자 등록·관리 사업을 일컫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 홍보관 개관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건강한 분들도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