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미 CBS 방송은 3일(현지시간) 유럽 우주 당국이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한 러시아 화성 탐사선 포보스-그룬트호와 교신 시도를 중단함에 따라 이르면 이달말께 탐사선이 지상으로 추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유럽우주국(ESA)은 2일 화성 위성 탐사선 포보스-그룬트호와 교신 노력을 중단했다고 밝혔다.탐사선은 2년반 동안 화성의 위성인 포보스 탐사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