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SC제일은행이 한국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으로 사명을 바꾸는 개명작업에 돌입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최근 공평동 본사 사옥 외벽에 부착했던 SC제일은행 간판을 철거했다.이번 간판 교체작업은 지난 10월 이사회 당시 SC그룹의 인지도 제고와 사업 확장을 위해 사명을 바꾸기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SC제일은행은 내주 기존 간판을 대신할 SC 형상화 브랜드를 같은 위치에 설치할 예정이다.또 올 연말 또는 내년 초까지 전체 영업점과 전산시스템에 새 사명을 적용할 방침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