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있어 따뜻해요’..양평지역 불우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2011-12-02 15:37
  • 글자크기 설정
장재찬 동산장학회 이사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경기도 양평지역에서 불우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양평장로회 소속 동산장학회(이사장 장재찬)는 지난 1일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가정 고교생 50명에게 각각 전달됐다.

동산장학회는 교회 상가와 주차장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금과 교회 지원금으로 장학기금을 조성, 지난 10년 동안 매년 8000만원~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백창기 담임목사는 “현재 범 군민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양평 ‘삶의 행복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역 리더그룹으로써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YP74FC(양평74년 축구클럽, 회장 민경훈)에서도 지난달 23일 불우이웃돕기에 52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YP74FC는 최근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YP74FC는 질병과 가정형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평중학교 축구선수를 돕기도 했다.

이날 강광수, 유숙경씨도 생활이 어려운 양서면 복포2리 이웃을 위해 쌀(20㎏) 18포를 양평군에 기탁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