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11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103만7028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누적 판매 대수는 현대차가 지난해보다 20.6% 증가한 59만4926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전년 동기 대비 35.7% 신장한 44만2102대를 달성했다.
핵심 모델로는 쏘나타(20만8621대)와 아반떼(17만3336대), 쏘렌토R(11만9572대)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 11월 판매에서는 현대차가 4만9610대, 기아차가 3만7007대 등 총 8만6617대를 기록했다.
이는 GM, 포드, 크라이슬러, 토요타에 이은 5위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