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대상은 10개 은행의 210개 점포와 16개 보험사의 240개 설계사 등이다.
금감원 측은 변액보험의 경우 자산운용 성과에 따라 보험금이 달라져 고객 위험이 커지거나 불완전 판매가 발생할 개연성이 있으며 투자 위험성에 대한 설명이 미흡할 가능성이 있다며 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미스터리 쇼핑에서는 상품의 보장내용과 운용전략을 설명했는지 여부와 원금손실 위험을 제대로 알렸는지, 10년 이상 계약이 유지돼야 이자소득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시했는지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금감원은 점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저조 등 4단계로 구분해 해당 금융회사의 실명을 공개하고 자체 개선계획을 제출토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