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대 하락 '사이드카'…원·달러 환율 1200원 돌파

2011-10-04 09:5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코스피가 그리스 디폴트 우려 부각으로 5.5% 가까이 하락하면서 올 들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4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42% 내린 1673.65를 기록학고 있다.

앞서 오전 9시6분경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이 5% 넘게 급락함에 따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이 전일종가보다 5% 이상 하락(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할 경우 프로그램 매도(매수)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것이다.

선물가격변동이 현물가격변동으로 연결되는 것을 일시적으로 차단하려는 조치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5억원, 1115억원 동반 순매수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만 나홀로 180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ㆍ달러 환율이 1200원대를 돌파했다. 전 거래일보다 21.9원 급등한 1200.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1195원까지 저점을 낮췄다가 이내 1203.5원까지 올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