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대한양돈협회가 9일 인천 부평의 육군 17사단을 찾아 한돈 수제햄 750kg(시가 4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수제햄 전달은 연휴에도 군복무 중인 군 장병들을 위로하고, 지난 겨울 방영초소 운영과 방역활동 등 구제역 확산 방지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이병모 회장은 “지난 겨울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방제 활동에 나서주었던 국군 장병들의 헌신을 전체 양돈농가들이 기억하고 있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지만 한돈 수제햄을 먹으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