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가 오는 20일까지 중구 월미로 329소재 한국이민사박물관 기획전시실(http://mkeh.incheon.go.kr)에서 항공.위성사진 Gallery 행사를 갖는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의 협조로 이뤄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북아 물류관문인 인천항 개항 이후 현재까지의 변화모습, 개항 10주년을 맞이한 인천국제공항, 첨단도시로 비상하는 송도국제도시 등 땅.바다.하늘을 통한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천의 어제 오늘 미래 Gallery‘는 1947년 이후 인천항의 모습을 비롯해서 인천항, 영종도, 작약도, 월미도 등 인천항 주변의 옛 모습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송도국제도시의 현재 모습까지 담고 있다.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박물관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발전하는 인천의 변화된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생동감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인천시의 도시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를 통해 인천이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순회 개최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콘셉트별 자료구축과 주제별 운영과 특히 민간부문(네이버와의 지도서비스 콘텐츠협약 등)과의 연계 등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보다 폭넓은 감동과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그 동안 인천시는 2011세계모의유엔회의 행사장 및 인천건축박람회 등 두 차례에 걸쳐 항공.위성사진 전시회를 열어 약 24,900여명의 시민과 외국인들이 인천의 발전상을 관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