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50대 남성이 가짜 돈뭉치로 고가의 금을 사서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4시40분께 광주 동구 충장로 5가 금 거래소에 한 남성이 들어와 10돈짜리 금목걸이 6개를 샀다고 28일 밝혔다.이 남성은 금 목걸이를 요구하고 1만원권 지폐 100장이 묶인 돈뭉치 15개를 건네고 나갔다. 그러나 돈뭉치는 돈이 아닌 백지로 만들어진 것. 경찰은 가짜 돈뭉치에 묻은 지문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