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알파 NEX-C3’· ‘알파 35’ , 디카 시장 주도권 확보

2011-08-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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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소니코리아는 ‘NEX-C3’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압도적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알파 35’로 전체 렌즈교환식 시장 1위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말께 첫 번째 미러리스 카메라 NEX-C5와 NEX-C3가 출시된 이래 올해 4월까지 국내 미러리스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평균 41%의 점유율로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알파 NEX-C5는 출시 이후 단일 제품으로 국내 미러리스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현재까지 평균 30%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위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전체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는 동일 기간 약 20%의 점유율로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NEX-C3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려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 혁신적인 디지털 일안 투과식(DSLT) 신제품 알파 35로 전체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확실한 2위를 다지고 1위를 향한 적극적 도전자가 되겠다는 포부다.

소니코리아는 앞으로 최고의 휴대성과 디자인에 디지털 일안 반사식(DSLR)과 같은 사이즈의 대형 센서를 탑재, 동등한 화질을 제공하는 NEX와 반투명 미러기술을 통해 경쟁사 동급제품 대비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DSLT 제품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는 제품 전략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DSLR 사용자들은 물론 더욱 우수한 수준의 이미지를 원하는 콤팩트 카메라 유저를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이며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일상생활 속 친밀한 카메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 NEX-C3

알파 NEX-C3는 1620만 화소의 대형 엑스모어(Exmor) APS 고화질(HD) CMOS 이미지 센서로 더욱 선명한 사진과 720p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DSLR과 동일한 크기의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세계 최소형, 최경량 렌즈교환식 카메라로 기존 모델에 비해 6%가 작아진 225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또한 ‘컬러 추출’, ‘레트로 포토’, ‘토이 카메라’, ‘소프트 스킨’ 등 다양한 ‘사진효과’ 모드로 누구나 쉽게 더욱 독창적이고 우수한 수준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사진은 물론 동영상 촬영시에도 전문가 수준의 배경 흐림 효과 구현이 가능하며, 어려운 사진 용어 대신 ‘배경흐림’, ‘밝기’, ‘색상’ 등 쉽고 직관적인 단어를 사용해 초보자도 쉽게 원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정식 출시 전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시작 3시간 만에 준비물량 400대 조기매진을 기록한 모델로 더욱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DSLT 알파 35

DSLT 알파 35는 소니의 세계 최초 반투명 미러 기술을 적용한 DSLT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새로운 영상 및 촬영 기능을 탑재해 한 층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162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센서로 고화질 풀 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진효과’와 ‘크리에이티브 옵션’ 등의 다양한 기능들로 편의성을 높였다.

빠른 자동초점(AF) 라이브 뷰로 촬영 시 실시간으로 사실적 영상을 보여준다.

동영상 촬영 중에도 AF센서가 계속해서 반투명 미러를 통과한 빛을 감지해주는 TTL 위상차 검출 AF를 통해 연사 또는 동영상 촬영 시에도 더욱 빠르고 정확한 오토포커싱을 지원한다.

특히 알파 35에 최초로 탑재된 Tele-Zoom High Speed Shooting을 통해 이미지 중심부를 1.4배까지 확대해서 볼 수 있고 최대 초당 7매까지의 연사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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