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왕자' 박현빈 日서 한국대표 트로트가수로 우뚝

2011-08-24 16:5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트로트 왕자 박현빈이 한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로 우뚝 섰다.

박현빈은 23일 도쿄 메이지자에서 열린 인터내셔날 콘서트 ‘여름의 제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콘서트에는 일본의 유명 엔카가수인 스기 료타로가 일본 대표로 무대에 섰고, 미국 태생 흑인 엔카 가수 제로, 중국 엔카 가수 엔레이가 각국을 대표하는 엔카 가수로 출연했다.

박현빈은 첫 곡으로 일본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르며 박수를 받았다.

뒤이어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샤방샤방’을 불렀다. ‘샤방샤방’은 이미 여러 방송과 무대를 통해 알려진 터라 극장을 찾은 많은 팬들이 함께 따라 불러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이 밖에도 감미로운 발라드곡 ‘아스, 키미가이나이(당신 없는 내일)’를 부르며 새로운 모습도 선보였다. 끝으로 올 하반기에 발매할 두 번째 싱글곡인 ‘곤드레 만드레’를 선보이며 화려한 마무리를 지었다. 특히 ‘곤드레 만드레’는 ‘샤방샤방’과 마찬가지로 집단 군무가 특징인 시원하고 빠른 곡으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박현빈표 트로트’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현빈은 “하반기에 발매될 ‘곤드레 만드레’ 싱글로 또 한번 일본 열도를 뒤흔들 준비를 마친 상태다. 다행히 미리 선보인 ‘곤드레 만드레’ 반응이 좋다. ‘샤방샤방’의 인기를 이어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