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A-1,2블록에서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이 위치한 평택 소사벌지구 조감도. |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평택소사벌 택지개발사업지구 내에 위치한 A-1, A-2블록 국민임대아파트 총 2052가구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26㎡ 370가구, 36㎡ 864가구, 46㎡ 494가구, 51㎡ 324가구로 구성됐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26㎡형이 1170만원에 12만7000원, 36㎡형이 1650만원에 18만4000원, 46㎡형이 3570만원에 23만4000원, 51㎡형이 4040만원에 32만5000원으로 인근지역 전세시세의 약 55∼78% 수준이다. 입주는 2012년 8월 예정.
이번에 공급되는 A-1, A-2블록 인근에는 통복천과 함께 태양광·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배치한 배다리저수지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춘 녹색도시가 될 전망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4인 이하 가구(2010년 기준) 311만2900원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오는 9월 1일 1순위를 시작으로 9월 9일까지 LH인터넷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 및 수원 국민임대상담센터(1호선 화서역인근)을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10월 13일이며 계약은 10월 26~28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대표전화 (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