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4일 광복절 기념 음악회 개최

2011-08-07 18:4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오는 14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광복 66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정명훈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손열음, 소프라노 서선영, 베를린 도이체오퍼 주역 가수로 활동하는 테너 요셉 강 등이 안익태의 '한국 환상곡'과 베르디, 푸치니 등의 곡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약 1만 2000석의 객석이 준비된다. 

광복절 기념음악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8월 개최돼왔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 정상급 연주자의 협연 등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한편 아름다운 음악으로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감동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