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과학관 새단장...한국최초 전시물 3종 설치

2011-08-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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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교육과학연구원(이하 인천교과연)이 방학을 맞아 인천학생과학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인천교과연은 인천학생과학관 3층 기초과학관에 ‘진공에서는 어떤 현상이?’란 한국최초의 전시물을 포함한 7종의 신규 전시물을 설치했다.

이 번에 새롭게 전시하는 전시물들은 초ㆍ중ㆍ고등학교 과학과 교육과정과 관련된 것들로 구성되었다.

3층 기초과학관에는 대기압과 관련해 마그데부르크의 반구 실험코너를 조성했으며, 4층 미래과학관에는 신재생에너지의 하나인 압전기를 이용한 전시물도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인천교과연은 이번에‘진공에서는 어떤 현상이?’, ‘뛰면서 전기를 만들 수 있을까?’, ‘긴꼬리투구새우(멸종위기야생동물 2급)’를 전국 최초로 전시했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전시물 3종을 포함해 신규 전시물 7종, 전면 개보수 9종, 총 16종을 설치했다.

한편 인천교과연은 올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우수한 콘텐츠 발굴과 과학문화확산을 취지로 출품한 ‘투구새우와의 대화’가 선정되어'과학콘서트 전국투어'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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