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감사편지 화제 "대놓고 나를 좋아해도 되는 시대 도래할 것"

2011-06-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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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감사편지 화제 "대놓고 나를 좋아해도 되는 시대 도래할 것"

▲김정태 [사진=김정태 트위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명품 조연' 배우 김정태가 자신의 팬카페에 감사편지를 남겨 뜨거운 화제다. 

김정태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 '정태편지'의 게시판을 통해 "'1박2일' 출연으로 과분할 정도의 관심과 사랑으로 인해 영화, 드라마 촬영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내가 웃으며 버틸 수 있는 원동력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정태는"음지에서 나를 응원해주셨던 약 1,900여명의 다음 카페 팬분들, 앞으로 대놓고 나를 좋아한다고 다니셔도 무방할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라며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태는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와 영화 '특수본'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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