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눈물 펑펑 흘려…"박소현, 작업실 이벤트 정말 정성스럽게 했다"

2011-06-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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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눈물 펑펑 흘려…"박소현, 작업실 이벤트 정말 정성스럽게 했다"

[사진 =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김원준이 박소현의 깜짝 선물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3'(이하 '우결')에는 김원준-박소현 가상 부부의 신혼집 입주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원준은 신혼집에 입주한 기념으로 이벤트를 작게 준비했다. 박소현이 김원준 몰래 신혼집 방 하나를 김원준을 위한 작업실로 만든 것이다. 앞서 박소현은 케이윌, 김형준을 동원해 김원준 작업실을 꾸민 바 있다.

가구배치는 물론, 직접 칵테일을 만들고 몰래 준비해둔 케이크까지 행동 하나하나가 이벤트고 감동이었다. 김원준의 자상함에 MC들은 "박소현 시집 잘갔다"라며 부러움을 표했고, 박소현은 백허그와 눈웃음 애교로 고마움을 전했다.

김원준은 박소현의 정성껏 만든 작업실 선물에 감동한 나머지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작업실을 둘러보며 박소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준이 신혼집 입주 첫날밤 기념으로 박소현을 위해 칵테일을 만드는 장면과 박소현이 김원준 앞에서 선보인 수년 간 혼자 해온 '동안 유지 비법' 짐볼 스트레칭 장면이 나오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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