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화학물질관리제도 ‘한자리’에 모인다

2011-06-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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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환경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은 13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세계 각국의 화학물질관리제도를 소개하는 ‘제18차 REACH 대응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REACH는 유럽연합(EU) 내에서 연간 1t 이상 제조.수입되는 모든 화학물질에 대해 유럽화학물질청(ECHA)에 등록하도록 하는 화학물질관리제도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REACH를 비롯한 중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의 화학물질제도 안내와 함께 제도 운영과 관련된 최신 동향도 소개된다.
 
 아울러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화학물질제도 관련 컨설팅기업들의 개별 상담도 진행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수출 대응력을 높이고 산업 활동의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대한 산업계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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