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조현영 "자이언츠걸로서 가장 빠른 시구할 것"... 강한 어깨로 빨랫줄 같은 투구 선보인다

2011-06-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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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조현영 "자이언츠걸로서 가장 빠른 시구할 것"... 강한 어깨로 빨랫줄 같은 투구 선보인다

▲레인보우, 현영 [사진=DSP미디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여자 연예인 시구자 중 제일 빠른 공을 던지겠다!"

올 시즌 '자이언츠걸'로 활동 중인 걸그룹 레인보우의 조현영이 롯데 홈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조현영은 오는 12일 오후 5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한화 경기에서 시구를 맡았다. 

조현영은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의 홍보모델인 '자이언츠걸'로 선정돼 롯데 응원과 홍보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4월 큰 인기를 모은 레인보우의 'TO ME' 활동 때는 1군, 2군 선수들에게 멤버들과 직접 싸인한 CD를 전달하면서 올해 롯데의 우승을 염원하기도 했다.

조현영은 이번 시구에 대해 "여자 연예인 시구자들이 멋진 포즈로 그 동안 주목을 받았는데 나는 여자 연예인 시구자 중 제일 빠른 공을 던져보고 싶다"고 밝혔다. 

귀여운 작은 체구와는 달리 여성으로서는 강한 어깨를 갖고 있어 빨랫줄 같은 투구로 관중들을 놀라게 하고 싶다는 것. 

조현영은 이를 위해 시구가 결정된 후 숙소 앞 공터에서 맹연습을 해왔다. 

한편, '레인보우'는 9월로 발표된 일본 데뷔를 위해 데뷔 싱글 'A'의 일본어 버전 녹음, 자켓 및 뮤직비디오 촬영과 함께 오는 6월말로 예정된 한국의 후속 활동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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