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나가수' 2차 최종경연 앞두고 중간 평가 가져... 지난 3일 신정수 PD 깜짝 스포일러 유출

2011-06-0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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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나가수' 2차 최종경연 앞두고 중간 평가 가져... 지난 3일 신정수 PD 깜짝 스포일러 유출

[사진=MBC '나는 가수다'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나는 가수다' 2차 최종경연을 앞두고 중간 평가를 가졌다.

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두 번째 2차 경연은 청중평가단이 추천해준 곡을 돌림판으로 돌려 선곡했다.

이소라는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 JK김동욱은 한영애의 '조율' 옥주현은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 김범수는 남진의 '님과 함께' 박정현은 패닉의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YB는 다섯 손가락의 '새벽 기차' BMK는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선곡, 편곡의 시간을 가졌다.

중간 평가에 앞서 71명의 스태프들이 사전 이미지 투표를 한 결과 1위 김범수 2위 BMK 3위 박정현 4위 YB 5위 옥주현 6위 이소라 7위 JK김동욱이 차지,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김범수는 춤과 함께 '님과 함께'를 신명나게 불렀으며 BMK는 처음 불러 보는 록 장르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속에서 폭발하는 듯한 울림으로 불러 가수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박정현은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를 소울과 가스펠을 섞어 편곡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YB는 발라드 베이비로 변신, '새벽 기차'를 소화했으며 옥주현은 보사노바 풍으로 편곡한 '사랑이 떠나가네'를 열창했다.

이소라는 김범수의 코러스로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부드럽고 여운이 느껴지는 무대를 펼쳤으며 JK김동욱은 가스펠의 느낌을 살린 '조율'을 중저음의 목소리로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중간 점검을 함께 한 가수들이 다른 가수들의 순위를 매겼다. 1위 김범수 2위 박정현 3위 BMK 4위 JK김동욱 5위 YB 6위 이소라 7위 옥주현이 차지했다.

앞서 '나가수' 신정수PD는 3일 진행된 '나는 피디다' 토크콘서트서 "누군가 패닉의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를 부른다"며 "현재 이 곡은 해당 가수가 멋지게 재편곡 하고 있으며 2주 뒤인 12일 방송에서 모두가 깜짝 놀랄 만큼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깜짝 스포일러를 유출하기도 했다. 

5일 방송에서 그 노래의 주인공은 박정현이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박정현에 대한 기대 심리를 더욱 높였다. 

한편, 오는 12일 방송될 2차 최종경연에서는 지난달 29일 1차 청중평가단의 투표 합산으로 최종 탈락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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