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학술대회에서는 ‘우리의 바다, 새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되며, 학술대회 기간동안 3개 세션의 공동워크샵에서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첫날에는 최근 후쿠시마 쯔나미와 같은 거대한 자연재해 등과 관련해 가와사키 나고야대학 교수 등이 ‘2011년 일본 도쿄 쓰나미 재해에 대한 검토’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3일 오전에는 ‘해양플랜트 육성전략 등 산업화를 위한 발전방향’과 오후에는 ‘이산화탄소(CO2)해양지중저장 기술개발 및 향후 실용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공동심포지엄에서는 홍승용 녹색성장해양포럼 회장, 고영식 대우건설 시화호 조력발전소 현장 소장, 이정상 대우건설 거가대교 과장이 그린 코드 시대 해양기술전략, 시화조력발전 및 거가대교 침매터널 시공에 관한 강연이 이어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양, 조선, 공학, 환경 등 해양관련 분야가 한자리에 모여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 해양관련 전문가들의 부문별 전문성 증진 및 학제간 교류 등 정보공유를 통한 통합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