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김연우 '숨겨진 터보 엔진'으로 중간점검 순위 1위, '나와 같다면' 영상 재생수 6만건 돌파

2011-05-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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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김연우 '숨겨진 터보 엔진'으로 중간점검 순위 1위, '나와 같다면' 영상 재생수 6만건 돌파

[▲김연우/사진=서울종합예술학교]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김연우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는 2차 경연 미션곡이 공개됐다. 

이날 가수들의 선곡은 홈페이지를 통해 각 가수마다 네티즌들의 추천을 받아 만든 리스트 곡들을 돌림판을 통해서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연우는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선곡해 편곡, 2차 중간점검 시간을 가졌다.

김연우는 피아노 연주로 감미롭게 노래를 부르며 출연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동안 또렷하게만 전달됐던 감정이 미세한 변화를 보였다. 강, 약 조절은 물론 마지막 고음 부분에서는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며 '달라진' 김연우를 여실히 드러냈다.

'나가수' 매니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동시에 가수들이 매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우는 "내 스타일을 버리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 16년동안 내가 잘못 알고 있었네"라며 쓴 웃음을 지었다. 임재범은 "몸 안에 터보 엔진을 숨겨뒀네"라며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우는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비롯해 임재범은 윤복희의 '여러분', 이소라는 송창식의 '사랑이야', 윤도현은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 김범수는 조관우의 '늪', BMK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박정현은 부활의 '소나기'를 열창하는 중간점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나가수'에서는 본격적인 2차 경연 무대와 함께 청중평가단의 투표로 재정비된 '나가수'의 첫 탈락자가 결정되게 된다.
 
한편, 김연우의 '나와 같다면'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영상 재생 횟수 6만건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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