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8일부터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 중인 임재범이 15일 오후 '나가수'에서 지난 8일 경연에서 남진의 '빈잔'을 재해석한 자신의 무대를 '넋두리'라며 낮추는 반면, 김연우의 무대가 1위라며 상반된 평가를 했다.
임재범은 15일 방송에서 "너무 힘든 무대였고 내 스스로 불만족스러웠다"고 토로하며 "무대에서 노래가 아닌 넋두리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봤다. 나의 감정을 대중에 알아달라고 강요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앞으로는 노래다운 노래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연우의 매니저 고영욱은 "감사하다. 언제 한번 식사라도 하자"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누리꾼들의 추천곡을 받아 추첨으로 곡을 선택했다.
각 가수별 선택 곡은 다음과 같다.
▲임재범 - '여러분'(윤복희)
▲김연우 - '나와 같다면'(김장훈)
▲이소라 - '사랑이야'(송창식)
▲윤도현 - '런 데빌 런'(소녀시대)
▲BMK - '아름다운 강산'(이선희)
▲김범수 - '늪'(조관우)
▲박정현 - '소나기'(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