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네이버 재능기부에 참여, 유기동물의 수호천사로 나선다.
네이버 재능기부는 유명인사가 기부를 목적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자신의 재능을 콘텐츠화하고, 사용자가 해피빈 콩을 기부하면, 이를 모아 실질적인 기부를 진행하는 기부 프로젝트다.
그 외에도 한주에 가장 많은 기부를 한 사람에게는 이효리의 패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재능기부 블로그 기부자 중 20여 명을 선발해 다음 달 함께 해당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재능기부는 노희경 작가, 영화감독 강우석, 뮤지컬 감독 박칼린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이 자신의 재능을 블로그에 연재한 바 있으며 총 9번의 재능기부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약 6200만 원의 기부가 이뤄졌다.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