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한 PD |
27일 업계에 따르면 '1박2일'의 총괄 프로듀서였던 이명한PD는 최근 영국 유학 중 일시 귀국해 KBS에 사의를 표명하고 이적과 관련된 일들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유력한 곳은 CJ E&M으로 뮤지컬 제작에 대한 이 PD의 애정과 새 회사의 콘텐츠 방향이 맞아 떨어진다는 게 방송사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에 KBS예능국은 긴급회의가 소집되는 등 술렁이고 있다. 이 PD 외에도 김시규·김석현·김석윤 등 스타PD들이 이미 종편행을 택했기 때문.
그의 이적에 적잖은 충격이 있을 거라는 반응이다.
한편 이명한PD는 KBS 공채 22기로 예능국에 입사했다. '해피선데이'의 총괄 프로듀서로 재직하다 영국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컬리지에서 1년간 뮤지컬 공부를 위해 유학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