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규 등 지상파 '실력파 PD' 종편행 줄줄…방송판도 지각변동 예고

2011-04-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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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규 등 지상파 '실력파 PD' 종편행 줄줄…방송판도 지각변동 예고

[사진=KBS '1박2일']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지상파 방송 실력파 PD들의 종편행이 속속 확정되며 앞으로의 방송판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21일 한 매체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기획해 초창기를 이끈 김시규 PD의 종편으로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전했다.

김시규PD는 KBS 예능국의 간판PD로 '1박2일', '해피투게더', '해피선데이' 등을 만들었다.
[사진=MBC '무한도전']

지난 20일에는 MBC 간판 예능 '무한도전'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태호 PD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바 있다.

종편 jTBC가 김태호 PD에게 제시한 계약금액은 10억원에서 최고 30억원까지 추정되고 있다.

한편 KBS 2TV 한편 ‘개그콘서트’의 김석현PD, MBC ‘황금어장’ 여운혁PD, KBS 2TV 시트콤 '올드 미스 다이어리'(올미다) 김석윤PD 등이 종편과 케이블 채널로 자리를 옮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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