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상반기 최고 인기 ★는 누굴까?

2011-04-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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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상반기 최고 인기 ★는 누굴까?

▲ 현빈 김태희 신봉선 이승기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2011년 상반기 가장 인기있는 연예인은 누굴까?

국내 최초 마케팅 여론 조사 회사 (주)리스피아르조사연구소가 발표한 '2011 상반기 연예인 인기도 조사'에 따르면 남녀 탤런트 부문에는 현빈과 김태희, 가수 부문에서는 이승기와 소녀시대, 개그맨 부문은 유재석, 신봉선이 각각 1위에 올랐다.

리스피아르조사연구소에 따르면 SBS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큰 인기를 모은 현빈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고른 지지를 받아 최초 10위권 진입과 동시에 30.6%지지율을 얻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하반기 영화 '아저씨'로 600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원빈(20.6%)은 한 단계 하락해 2위에 머물렀다. 뒤 이어 3위는 장동건(14.0%), 4위는 강동원(8.2%)이 차지했다.

여자 탤런트 중에서는 2009년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 이후 꾸준히 Top 5에 올랐던 배우 김태희가 최근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호평을 받으며 18.6%를 기록, 1위에 올랐다.

2위는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으로 열연한 하지원(11.7%)가 차지했으며 3위 신민아(11.1%), 4위 이민정(10.4%)순이었다. 

가수 부문에서는 이승기가 14.3%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빅뱅(12.9%), 2PM(10.9%)순이었다. 또 김건모(7.3%)와 윤도현(7.3%)이 그 뒤를 이어 눈길을 끌었다. 

여자 가수 중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22.5%)가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으며 아이유가 21.4%로 그 뒤를 이었다. 

또 남자 개그맨은 유재석이 40.0%의 압도적 지지율을 보였고, 이수근(27.7%). 강호동(27.6%)순이었다.

신봉선(37.5%)은 25.3%를 기록한 선배 개그우먼 박미선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신영(18.4%)과 박지선(13.7%)은 각각 3,4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전국 5대 도시(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13세~65세 미만의 남녀 13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1 개별면접을 통해 비보조(보기 제시 없이) 방식으로 항목 당 2개까지 응답을 받아 복수응답 기준으로 결과를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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