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아나,"내 이상형? 과거엔 정준호 지금은 현빈"

2011-04-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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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아나,"내 이상형? 과거엔 정준호 지금은 현빈"

▲ 현빈(좌)·양승은(우) [사진=현빈 공식 홈페이지(좌) MBC'기분좋은날'방송화면 캡쳐(우)]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MBC 양승은(28) 아나운서가 이상형으로 배우 현빈(29)을 지목해 눈길을 끈다.

13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배우 정준호와 이하정 아나운서의 결혼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 아나운서는 두 사람의 결혼 뒷이야기를 전하며 "결혼을 앞우고 있는 '뽀뽀뽀'작가가 부케를 받기로 돼 있었지만 연예인 앞에서 못 받겠다고 해 제가 받게 됐다"고 부케를 받게된 이유를 전했다.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이상형이 정준호였다"며  "한 번은 길을 가다가 정준호를 닮은 사람을 보고 먼저 다가가서 연락처를 물어본 적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거침없이 "현빈"이라고 답하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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