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조정관은 12일 체코 외교부 및 프라하 국제관계연구소가 주최하는 ‘프라하 어젠다’의 핵 비확산 관련 내용을 연설하고 이어 13일 빈에서 미국 몬트레이 국제관계연구소가 주최하는 ‘차세대 핵안보 회의’에 참석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핵안보 상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에서 내년에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준비하는 차원의 행사”라며 “참석자들이 핵안보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