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해철(좌) 이하늬(우) [사진=tvN '오페라스타'방송 캡처화면] |
지난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오페라스타 2011’ 무대에서 신해철은 슈베르트 연가곡 ‘백조의 노래’ 중 ‘세레나데’를 열창한 후 심사위원의 평가를 듣기 위해 MC 이하늬와 한 무대에 섰다.
이때 나란히 선 두 사람의 확연한 키 차이가 신해철에게 굴욕을 안겨줬다. 신해철의 키가 이하늬의 어깨 선에서 멈춰 버린 것.
이에 이하늬는 “제가 오늘 버릇없이 13센치 힐을 신고 와서 죄송하다”며 신해철에게 농담을 던졌고 신해철은 제자리에서 깡총깡총 뛰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부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테이가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주 호평을 들은 신해철은 성악적 발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두 번째 탈락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