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김주상 커뮤니케이션 팀장과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가 서명식에 조인한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
대회 주관사 ㈜슈퍼레이스와 금호타이어는 7일 ‘2011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금호타이어 부스에서 공식타이어 스폰서 조인식을 열고, 2년 연속으로 슈퍼 3800·슈퍼 2000 2개 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키로 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주상 금호타이어 커뮤니케이션 팀장과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가 참석했다.
김주상 팀장은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고객과 참여를 끌어내 대한민국 대표 타이어 회사 이미지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에 “브랜드 가치를 공유,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슈퍼 3800은 류시원(EXR), 조항우(BX아트라스), 황진우(에스오일), 슈퍼2000은 이재우(쉐보레), 박시현(KT돔) 등 스타급 선수가 참여하는 클래스다. 슈퍼클래스는 자동차 배기량에 따라 매년 4~5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0년 F3 한국 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F3 유로시리즈’와 ‘F3 마스터즈’, 독일 내구레이스 ‘VLN’ 등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스포츠 레이싱에 전문성을 갖춘 타이어 브랜드다.
한편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4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개막, 10월까지 총 7차례의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