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국장쑤왕(中国江苏网)에 따르면 중국의 성인 중 비만인이 이미 1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유밍(历有名) 저장대학의학원부속 제1의원 내과 주임 교수는 "세계 4대 의학문제는 비만과 에이즈, 마약, 알콜중독"이라며 "비만인 상태를 지속한다면 그 결과는 심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 교수는 "예전에 실시했던 통계에 따르면 성인비만자가 7000만명 이상이었다"며 "최근 전국인구조사에 신장·체중과 관련한 사항은 없었지만 생활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비만자 수도 1억 명을 초과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