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위 사진 왼쪽) SBS ESPN 해설위원, 임용수 SBS ESPN 캐스터. [사진 = 양준혁 트위터]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선수 은퇴 이후 해설자로 변신한 '양신' 양준혁(42)이 트위터를 통해 야구중계 연습 현장을 공개해 화제다.
양준혁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열심히 야구중계 연습하고 있습니다"라며 올해 함께 야구중계를 할 임용수 SBS ESPN 캐스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2장 중 한 장은 임용수 캐스터와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고 또 다른 사진은 자신의 중계 모습이 담긴 모니터 영상을 담았다.
두 번째 사진(자신의 중계 모습이 담긴 모니터 영상 사진)에 양준혁은 "어때요? 그림이 좀 나오나요"라며 "얼굴 작구만"이라고 익살스런 농담의 글을 올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신, 얼굴 작은건 아니에요", "이렇게 보니 머리가 작은 것 같다", "사진 각도가 의심스럽다", "양신 옆에 저 아저씨가 무지 흥분하는 그 아저씬가?", "삼성 중계하게 되면 재밌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