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으로 보이는 머리스타일 비법은?

동안으로 보이게 하는 헤어스타일 '트리플 X' 비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김연아, 아이비, 전인화의 헤어를 담당하고 있는 헤어디자이너 차홍씨가 출연, 동안 헤어 법을 공개했다.

차홍은 "예전에는 헤어샵에 오는 손님들의 대부분이 ‘오래가게 해주세요’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어려 보이게 해주세요’라고 한다"며 어려보이는 헤어 연출을 선보였다. 

또 그는 "어려 보이려고 하면 트리플 X를 지켜야 한다"며 "가르마를 타지 않고, 좌우대칭을 하지 않고, 머리를 풀지 마라"고 조언했다. 이어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배우 김태희와 김아중을 동안 헤어스타일의 예로 들며 "김태희의 벼머리도 동안 헤어스타일이다"며 "볼륨감이 생기고 가르마를 보완할 수 있어서 어려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김아중의 머리는 양쪽의 길이가 다른 비대칭이다. 헤어스타일이 앞에는 짧고 뒤에는 긴 스타일"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