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애플이 기존 맥북 노트북 보다 처리 속도가 두 배 빠르고 데이터 전송 속도는 20배나 빠른 새 노트북 ‘맥북프로’를 선보였다.
애플은 24일(현재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맥북프로’ 출시를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맥북프로’는 인텔의 데이터 전송 기술인 썬더볼트 기술을 이용해 전송 속도를 기존 범용직렬버스(USB)3.0보다 2배 빠른 초당 10기가바이트(GB)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페이스타임 고화질(HD) 카메라 탑재, 이전 카메라보다 3배 이상 해상도가 향상돼 720p급 HD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또 맥 컴퓨터나 아이폰4, 새 아이팟터치 등 인텔 기반의 다른 기기 사용자와도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배터리 성능도 향상돼 1회 충전에 7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