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국제금융단지 프로젝트 사업자 공모 무기한 연기

2011-02-20 22:1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인천 청라지구 국제금융단지 프로젝트 사업자 공모가 또다시 무기한 연기됐다.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외자유치 관련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중에 있어 감사결과 등이 발표될 때 까지 청라지구 국제금융단지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절차를 중단키로 했다.

지난 연말 심사위원 확보 부족으로 후보자 결정을 미룬데 이어, 이번에 다시 감사원 감사를 이유로 공모절차를 중단한 것이다.

LH는 감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사업자 선정 작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최근 사업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사업계획 변경을 검토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청라지구 국제금융단지 프로젝트는 총 28만㎡ 규모 부지에 국제금융 및 업무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해 9월 외국인 투자기업이나 외국법인 등을 하나 이상 포함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