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임건우 회장과 협의한 결과, 빠른 시일 내에 유상증자를 통해 BIS 비율 5% 이상을 달성하고, 최악의 경우라도 5000만원 초과예금주에 대해서도 모 회사인 보해양조 및 전 계열사가 모두 책임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보해 저축은행의 5000만원 초과예금은 1610건에 규모는 288억5000만원이다.
정 시장은 이날 목포가 지역구인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긴급대책회의를 가진데 이어 오는 2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해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한 종합대책을 설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