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GS글로벌은 전 거래일보다 2.02%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창구에는 대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교보증권이 올라와 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GS글로벌은 유상증자 구주주의 청약이 마무리됨에 따라 물량부담 일단락됐다”며 “GS그룹과의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며 자회사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GS글로벌은 100% 유상증자에서 구주주 청약일이 2011년 2월 14일과 15일이었는데 청약율이 96.7%에 달했다. 실권이 3.3%에 불과했다. 따라서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분이 향후 수급상 물량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