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매몰된 사람 중 2명을 구조했으나 1명은 숨지고 나머지 1명은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현재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10여명 매몰돼 구출작업 중이다. 1명은 구출이 완료되 삼척의료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도됐다.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나머지 매몰자에 대한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사고의 원인은 전 주 이 지역에 내린 120cm 이상의 폭설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가 일어난 삼척 중앙시장 중 풍물상가는 이번 폭설로 37개 상가 모두가 피해를 보았으며 시장내에서 내의와 잡화류를 파는 전정자(70) 할머니가 이에 대한 복구비로 1억원을 기부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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