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국회는 14일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국회 앞으로 보낸 국회회담과 관련한 서신과 관련, “여야 의견을 충분히 들어 본 뒤 (남북 국회회담을)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종태 국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국회회담과 관련해 국회 앞으로 보낸 서신이 오늘 도착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한 대변인은 “서신은 오늘 도착했으며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에게 문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최고인민회의는 지난 1985년 4월 서신 형식으로 국회에 편지를 보낸 바 있고 이에 우리 측은 같은 해 6월 답신을 보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