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한국교총 회장단은 이날 정책협의 간담회를 갖고 주5일제수업 도입의 법제화를 비롯한 교직사회 활력촉진을 위한 지원과제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나라당과 한국교총은 이와 함께 △교원 및 교원단체의 정치적 권리 보장 △수석교사제의 법제화 △무상급식 반대운동의 상호 협력 등의 내용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
아울러 안 대표는 한국교총이 제안한 한나라당과의 정례 정책협의회 부활에 대해 “어떤 단체와도 정책적인 협의의 가능성은 열려있으므로 협력이 필요한 사안이 있으면 언제든 요청하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나라당의 정두언 최고위원, 이군현 수석부대표 등과 한국교총의 안양옥 회장, 김경윤 사무총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