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일 등 UN안보리 개혁 본격추진 다짐

2011-02-12 19:3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일본, 독일, 브라질, 인도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확대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들 4개국은 11일 유엔본부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열어 이번 회기 총회에서 안보리 개혁안 추진과 관련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데 합의했다.

안보리 개혁 결의안이 유엔총회를 통과하려면 회원국 3분의 2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현재 이들 4개국 이외에 아프리카 국가들이 최소 2석을 요구하고 있으며 아랍과 남미국가들도 대표성이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후보 국가에 따라 찬반은 엇갈리는 상황이다. 중국은 일본과 인도를, 이탈리아가 독일에 대해 반대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