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4개국은 11일 유엔본부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열어 이번 회기 총회에서 안보리 개혁안 추진과 관련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데 합의했다.
안보리 개혁 결의안이 유엔총회를 통과하려면 회원국 3분의 2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현재 이들 4개국 이외에 아프리카 국가들이 최소 2석을 요구하고 있으며 아랍과 남미국가들도 대표성이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후보 국가에 따라 찬반은 엇갈리는 상황이다. 중국은 일본과 인도를, 이탈리아가 독일에 대해 반대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