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9일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린 이틀째 대령급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고위급 회담 개최에 대한 합의 없이 결렬됐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회담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10시50분에 정회됐다가 오후 2시20분에 속개됐으나 성과 없이 오후 2시40분께 종료됐다.국방부 관계자는 “다음 실무회담 일정도 잡지 못하고 회담이 종료됐다”며 “고위급 회담 의제 등에 대한 견해차로 결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