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제223회 금요예술무대 개최

2011-02-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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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연수구가 오는 11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제223회 연수금요예술무대의 공연으로 재미있는 타악 ‘재미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극단 리듬앤씨어터가 ‘新개념 타악 퍼포먼스’,‘타악을 재미있게’라는 컨셉으로 준비했다. 이는‘선이 사라진 열린 공연’을 모티브로, 단순히 보는 공연이 아닌 배우와 관객이 타악을 통해 교감하고 호흡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작품이다.
리듬 제조공장에서 일어나는 수리공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출연자들이 라면의 조리과정을 경쾌한 타악 리듬으로 창작 구현, 무대에서 직접 라면을 만들어 관객과 함게 시식하는 등 연주자와 관객들 간의 유기적인 호흡을 통해 공연을 진행할 것으로 구는 내다 보고 있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문화체육과(☎ 810-70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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