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
김준희는 서울고-경희대 출신으로 지난해 8월16일 실시된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6라운드에 지명된 선수이다. 삼성은 김준희와 계약금 6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경희대 야구부 출신으로 출전했던 2010년도 성적을 살피면 61경기에 출전(180타수)해서 타율 3할1푼7리, 57안타, 2홈런, 24타점, 16도루, 32삼진, 13실책을 기록했다.
아마야구 전문가들은 김준희에 대해, 정확한 타격과 단독 도루도 가능한 우수한 도루 능력을 최대의 장점으로 꼽았으나 장타력이 부족하고 체격이 작은 점 등을 최대의 약점으로 지적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안정된 수비능력과 작전 수행능력을 갖춘, 공수주 고른 기량의 우수 선수로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