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웰튼병원은 2012년 1월말까지 적절한 진료혜택을 받지 못했던 강서구 내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무료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진료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웰튼병원은 보다 원활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위해 다문화 알림 강사를 초청해 병원직원들을 교육시킴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역시 한국어에 서툰 다문화가정이 빠르고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상호 원장은 “현재 강서구에는 1900세대가 넘는 다문화가족이 거주 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의료 혜택과 건강증진을 제공하고 함께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