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설을 앞두고 유례없는 한파가 계속됨에 따라 노숙자,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일용 근로자, 영세 소상공인 등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있다”며 “각 수석실은 관계 부처와 협의해 이들이 설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하라”고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기존의 사회복지체계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현장 실태 점검에 나설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