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신묘년 '복(福)' 드려요"

2011-01-3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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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열린 '신묘년 토끼 저금통' 증정행사에서 토끼띠인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뒷줄 우측 네번째)을 비롯한 토끼띠 아시아나 임직원들이 어린이 고객들과 함께 토끼모양의 저금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나 제공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설 명절을 맞아 설연휴 기간동안 김포공항을 통해 가족과 함께 귀성길에 오르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신묘년 토끼 저금통'을 증정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내달 2일, 3일 이틀간은 김포, 제주 등 국내선 8개 공항에서 세배돈 봉투 제공 및 신권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토끼띠인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윤영두 사장은 이날 "토끼띠 CEO로서 올 한 해, 토끼처럼 부지런히 뛰어 고객들에게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제공해 그랜드슬램 항공사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공항서비스 직원들에게 저금통을 분양해 1년 단위로 모은 성금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운항과원활한 승객 수송을 위해서 국내외 모든 공항의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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