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27일 오후 2시44분께 충북 제천시 산곡동 김모(71)씨의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김씨가 다리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집기류와 내부 60㎡가 소실돼 728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얼어있던 기름보일러를 녹이다가 기름이 연탄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불이 났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